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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신문> 이용흠이사장 "여해재단이 건강한 사회의 한 축이 되겠습니다." (2020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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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시
2020-06-18 15: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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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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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기사.jpg

 

 

1. 지난 5월 사단법인 부산여해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간략하게 취임 인사

 

사단법인 부산여해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 민족을 백척간두 누란의 위기에서 구해낸 호국명장의 이 한 마디로 지금의 우리가 있습니다. 400여 년 전, 몸을 바쳐 나라와 백성을 구하고 장렬히 떠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장엄한 마지막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고난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백성을 향한 사랑의 일념으로 일생을 바친 성웅의 삶에서 오늘을 사는 우리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과학문명의 첨단을 자랑하는 현 시대가 물질을 숭상하는 풍조로 바뀌어 가고 있는 현실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현대인들에게 이순신이라는 인물이 보여준 삶과 정신은 이제 더욱 그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참된 사랑의 심정과 지극한 정성으로 하늘을 감동시키고. 정의로움으로 삿된 것을 물리치고 오로지 자력을 바탕으로 한 애족과 애국의 일념으로 민족을 구해낸 이순신장군의 정신을 먼저 그 후손인 우리들의 삶에 재현시키고자 설립된 우리 여해재단의 제2대 이사장이 되었다는 것은 큰 영광이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부산지역에서 일생을 살아온 저로서는 남은 생애를 이 충무공의 숭고한 애족애국 정신을 미력이나마 전파하는 자랑스러운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정성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사단법인 부산여해재단에서 추구하는 목표나 사업을 소개한다면

 

부산여해재단은 사랑과 정성, 정의와 자력에 뿌리를 둔 이순신정신을 선양하고 교육함으로써 이 사회의 근본을 바로 세워 밝고 건강한 사회를 이룩해 이를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하여 부산의 이순신 정신을 전파하는 뜻 있는 이들이 모여 20165월 설립되었습니다.

 

여해재단의 활동 및 사업내용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장엄한 리더십을 시민들에게 전파.교육하기 위해서 이순신학교를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고 이순신 정신의 선양과 교육을 위한 세미나 등 각종 행사를 지원하며, 이와 관련된 도서발간·배포를 지원하고 있으며 위의 이순신학교 수료자들을 중심으로 한 여러 가지 이순신 정신 선양사업에 대해서도 지원하는 외에도 이순신 정신의 선양을 위한 기념관을 건립.운영하는 것도 장기적인 목표로 삼고 있으며, 그 외에도 이순신 정신전파에 부합되는 여러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3.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로 여해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미나, 강의 등이 용이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이순신학교 개강은 힘들 것 같습니다. 차선책으로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고 계시는지

 

이순신학교는 우리 부산여해재단의 핵심사업으로써 지역의 청년들에게 이순신정신을 함양시켜 건강하고 진취적인 차세대 사회발전의 리더를 양성하고자 하고 있으며, 8주간 과정을 단위로 현재 7기에 걸쳐 167명의 작은 이순신을 양성해냈습니다.

올해도 상반기에 8기생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세계적인 코로나사태로 일단 하반기로 모집과 개강을 연기해 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시민들에 폭 넓은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시민강좌개설을 계획하고 자체 연찬을 통해 이순신강사 양성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사양성 프로젝트를 중반기까지 완성시킨 후 하반기부터 일반시민강좌를 별도 개설하고, 청년이순신 양성과정도 이순신학교를 통해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부산 외에도 서울과 여수에 설립되어 운영 중인 여해재단과도 협력하여 전국단위로 이순신정신을 전파하는 활동을 연례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4. 여해재단에 몸을 담으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이 있다면 또, 혹여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일을 꼽으라면

 

아직 이사장의 책무를 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재단의 운영과 앞으로의 활동 방안 등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껏 전임 이사장님의 훌륭한 성과에 비추어 그 만큼의 역할을 해낼지는 좀 더 제 자신을 다지고 갖추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이제껏 여해재단이 수행하고 이루어 온 많은 일들이 더욱 더 빛을 발하고, 시민들에게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높은 지성과 덕망이 오늘 날 세계 속에 우뚝 선 우리 민족의 눈부신 성장의 기반과 토대가 되었음을 자부하며 여기에 동참하게 된 것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아직 재정,인적기반이 여타 시민활동단체들에 비해서 부족한 것이 많지만 100여 명에 이르는 이순신지도자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면서 충무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의 한 축이 되어, 시민들 속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을 체감하면서 더욱 체계적이고 폭 넓은 활동을 해나가야 할 각오를 다집니다.

 

 

5. 작금의 힘든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국민들에게 여해재단 이사장으로서 애국의 조언을 해준다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우리 역사에 있어서 외침으로부터 민족을 구한 불세출의 영웅입니다. 단순히 군인으로서 기개와 전략전술만 구사한 것이 아니라 일생을 통해 덕망과 학식과 애국애족의 충정을 두루 갖추고 백성을 사랑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선각자의 면모를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삶의 전반에서 어느 하나 본받지 못할 것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인간상을 보여준 그가 죽는 순간까지도 보여준 나라와 백성을 지키려는 의지를 돌이켜 볼 때, 우리는 이러한 영웅의 숭고함을 민족적 정신세계에서 영원히 선구자로서 끊임없이 존경하고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한 몸을 바쳐 나라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의 충정을 오늘날 우리의 시대정신으로 삼아서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하고 이를 위한 밀알로서 우리 부산여해재단이 그 주춧돌을 하나하나 쌓아 나가겠습니다.

최근 나라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들이 닥쳐오고 모두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고는 있습니다만, 강토가 유린되고 임금마저 달아난 백척간두에 선 나라의 난관을 유비무환과 애국애민의 정신으로 극복한 충무공의 정신을 되새겨, 조금 더 우리 주변과 자신을 겸허하게 돌아보면서 성실하고 건전한 마음가짐을 평소처럼 가다듬는다면 충분히 어떠한 어려움이라도 능히 이겨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6. 이용흠 이사장은?

 

이용흠 이사장은 경남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또 부산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한 전문가로서 우리 부산지역 건축가로서 많은 작품을 남긴 분이기도 합니다.대학을 졸업 후 짧은 기간 설계사무소와 부산시에서 공직생활을 통하여 건축실무를 익히고 40여년전 일신설계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부산시청사.벡스코, 누리마루, 부산은행본점 부산오페라하우스등 유명작품을 설계하였다.문화가 척박한 부산에서 월간이상건축이라는 건축전문지와 월간 부산포, 월드서울이라는 관광잡지를 근 10여년 전국지로서 발간함으로 부산의 건축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를 한 바 있다.

 

2008년에는 국토부에 세계평화터널재단을 설립하고 그 이사장을 맡아 활동하는 한편 그해에 부산시에 사단법인 한일터널연구회를 등록하여 이사장직을 맡아 지금까지 운영해 나오고 있다. 이렇게 전문분야외에도 최장수 부산펜싱협회장, 부산시립미술관회 이사장, 경남중고동문회, 부산대동문회 총동문회장직을 맡아서도 봉사하여 왔다.

수차례의 대통령,국무총리 표창과 최우수 건축상, 예술상등 많은 포상실적 등은 그의 지역사회에서의 활동성과 기여의 남다른 비중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회장은 오랜 종교생활을 통해 터득한 삶의 지혜는 위하여 사는 삶이야 말로 가치있는 삶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이제 인생의 후반부에서 그 동안 사회생활에서 쌓은 지혜를 가지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우리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산여해재단을 중심으로 작은 이순신 만들기에 작은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황상동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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