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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글) 이순신
자가 여해(汝諧), 시호가 충무(忠武)이다. 어려서부터 유학을 배우고 22세 때부터 10년간 무예를 배워 무과시험에 합격하였다. 관직에서 매우 청렴하고 강직한 생활을 하여 시기와 모함으로 파직과 복직을 거듭했다. 유성룡의 천거로 전라좌수사가 되어 해상의 방어 임무를 맡고, 전쟁 대비를 위해 거북선을 만들고 《난중일기》를 썼다. 임진왜란 중에 옥포ㆍ한산도ㆍ부산포ㆍ명량 등 40여 해전을 승리하고 정유재란 당시 왜적의 간계와 원균의 모함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백의종군을 하였다. 원균이 칠천량에서 패한 후 삼도수군통제사에 복직되어 수군을 재건하고 13척의 배로 왜선 133척을 상대하여 명량대첩을 이루었다. 1598년 후퇴하는 왜적과 노량에서 격전을 벌이다가 총탄을 맞고 전사하였다. 정조 19년(1795)에 이순신의 문집 《이충무공전서》가 간행되었다.
엮음 김종대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김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 후 부산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대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1974년 공군법무관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부산, 경남 지역에서 법관으로서 사회 갈등 해소와 분쟁 조정에 힘써 왔으며,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재임했다.
김 재판관은 충무공 정신을 약재로 복용한다면 양극화로 분열되고 갈등하는 이 사회가 치유될 수 있으리라 믿어 이순신학교의 설립을 꿈꾸어 왔다.
2014년부터 시작한 이순신 사업은 서울·부산·여수의 여해재단 설립으로 이어졌고, 재단은 각 이순신학교를 설립해 매년 수백 명의 ‘작은 이순신’을 양성해 배출하고 있다.
나아가 이제는 국가가 작은 이순신 양성 사업을 전국적으로 시행하여 국가 정신교육의 기초로 삼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전국의 이순신 동지들과 함께 ‘이순신재단 설립과 그 유지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